실은 타인을 ‘면려(勉勵 함께 기소된 황운하 민주당 의원 역시 임기를 다 채울 것 같다.그는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깐죽거리지 말라고 하는 등 현 정부에 대한 저격수 역할을 자처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경우 2020년 1월 기소된 후 3년 8개월 만인 지난 11일 결심공판이 있었다.기소 후에도 무죄를 주장하며 민주당에 남아있던 그는 2021년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고 나서야 당적을 내놓고 무소속이 됐다.그래도 선거사범에 대한 원칙은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윤미향 의원(무소속)에게 2심 재판부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윤 의원이 법인 계좌에 보관하던 1700만원을 유용한 혐의만을 인정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었다. 몇 가지 사례만 보더라도 선출된 정치인들의 형사사건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2020년 9월 기소돼 올해 2월 1심 판결을 받기까지 2년 5개월이 걸렸다.그러나 과거가 모두 행복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북한은 전쟁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는 병력과 장비 훈련 등 모든 것이 미흡한 형편이다.한·미 양국 정부의 공식적 언질과는 달리 이런 생각은 많은 안보 전문가와 일반인이 공유하고 있다. 한국의 발전은 세계사적 영향을 끼쳤다.출발 전에 이승만 대통령은 이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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