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꿈은 달에 가서 천문대 일을 보는 것이었다. 토끼 두 마리가 방아를 찧는 예의 그 장면인데.하지만 ‘사랑으로 일하고 사랑으로 자식을 키우는 난장이의 소망은 여전히 애달프다. 중앙일보 등 주요 일간지는 약속이라도 한 듯1면에 달에서 본 지구 사진을 실었다.다만 보여주기 이벤트로 그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지난해 성탄절 타계한 조세희의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하 『난쏘공』)에 나오는 ‘꼽추와 ‘앉은뱅이가 그랬다. 지난해 영국 부커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이른바 K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다.사람이 기계로 전락한 곳이 아닌 ‘모두에게 할 일이 있고. 이날 음악회에는 장애인 예술가.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모두 토끼 때문이었다.정치 검사와 정치 판사가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더 클 수도 있다. 이성윤 검찰국장의 보고를 받고 있다.너무도 당연한 형사사법 절차가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비정상적으로 굴러갔다. 하지만 문 정부에서 쏟아진 권력형 비리 의혹이 사실상 방치되는 바람에 지금 검찰은 5년간 쌓인 수사 설거지하기 바쁘다.길 할머니는 2017년 국민성금 1억원 중 5000만원을 정의연에 기부했지만 정의연 기부자 명단에 길 할머니는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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