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여지 없는 소선거구제. 권력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란 걸 똑똑히 보여주자는 게 바로 이번 총선의 정신이다.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주저앉을 가장 위험한 상태다. 특수부 검사 중심의 편향 인사 논란부터였다.2년여 용산의 불통·독선적 태도에 누적돼온 실망·좌절·무력감이 분출 상대의 변화를 지켜보는 게 분노 용산·여야 모두 협치로 응답하길 세 차례쯤의 기회야 세상 모두에게 주어진다.질문 외면과 일방 소통은 국민과 대통령 중 누가 나라의 주인인지 좌절을 안겨 주고 말았다. 인간에 두려움과 분노가 없었다면 벌써 멸종했을 것이듯.분노는 상대에의 기대와 요구가 꺾일 때 생긴다. 어느 쪽에도 투표 안 한 유권자 3분의 1(1400만 명)이 그들 여야엔 훨씬 두려운 무관심이다. 시험 권력으로 삶을 시작.김병필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한 인공지능(AI) 전공 교수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하지만 2100년이 되어도 인간 수준 AI는 도래하지 못할 것이라 본 연구자도 적지 않았다.혹자는 AI가 대재앙을 초래할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AI 규제가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집단 지성의 힘을 빌릴 필요가 있다.테러리스트 집단이 AI를 이용해 전력망·교통망 등 주요 인프라를 해킹하여 무너뜨릴 위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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